[스쿨iTV]길주중학교(교장 황덕기)는 이달 13일 제2회 졸업생 길주요양병원 임상엽 대표와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 황덕기 교장과 권광택 도의원이 참여해 기념식수를 하고 길주중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지난달 이진봉 대표와 기념식수

한편, 길주중은 지난달 1일에도 제2회 졸업생 월영당 이진봉 대표가 기념식수를 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황덕기 교장과 권광택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식수 이후에는 ‘강철부대’에 출연한 이진봉 대표를 알아본 학생들의 요청으로 잠시 깜짝 사인회가 이뤄졌다. 사인회에서는 선후배가 짧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런 행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모교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본 학생들은 “모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멋지다”, “나도 꼭 좋은 선배가 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황덕기 교장은 “본교는 모든 교직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1월에 21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전교생이 630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의 큰 축을 담당하는 중학교로 성장했다”며 “그 시작을 함께한 제2회 졸업생들이 지역 사회의 인재가 돼 다시 모교를 찾아오는 모습에 학생들도 미래에 대한 꿈과 포부를 키울 수 있었으며, 교직원들도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