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수원 한일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해 보는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실제 그 직업에서 활동했던 직업 멘토 선생님들이 각 학급에 방문하여 직업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교실 운영에 앞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조사해 선호도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했는데, 선정된 직업은 특수분장사, 3D프린팅 전문가, 요리사, 파티쉐, 반려동물훈련사, 웹툰작가, 조향사로 요즘 학생들의 관심과 직업관을 느껴볼 수도 있었다.


한일초 전교어린이회 회장 권예준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직업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간단하지만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운영을 주관한 한일초 선생님들은 “코로나로 인해 다소 긴장된 학교생활에서 오랜만에 학생들의 활기와 웃음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으며 어린이들이 깊이 탐색하고 체험한 후에 관심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