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가족기업들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벌였다.

전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재국 교수)은 11월 4일 용지관 광주은행홀에서 ‘K-방역' 전문 가족기업들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K-방역 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이들이 개발한 K-방역 제품을 기증받아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지역 주민 대상의 생활방역 캠페인을 벌였다.

협약에 나선 가족회사 ㈜SM푸레(홍기술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소독기를, ㈜지혜와비전(정연수 대표)은 휴대용 스마트폰 연결 발열진단시스템을, ㈜유니시스템(양승호 대표)은 비대면 안면인식체온측정시스템을, 그리고 ㈜찬슬(이정훈 대표)은 손세정제를 각각 기증했다.

또 이날 전남대LINC+사업단과 가족기업, 학생들은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산학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넘어선다!」라는 주제로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한종훈 LINC+사업단 부단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특히 ‘K-방역’ 제품을 생산하는 가족기업과 연계를 강화해 지역 전략산업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배병화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