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계산업 분야 영마이스터를 육성하는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기계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소인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지난 6일(수) 오후 2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기계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학습 기회제공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1월~12월 2개월간 KIMM의 신뢰성평가센터에서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15명이 신뢰성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을 한 이후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술인재 영마이스터를 육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생·교원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신뢰성평가센터 등 KIMM 견학(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기회를 제공 △신뢰성 전문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가 기회 제공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특강 및 기술교육 지원 △유휴기자재 이관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에 협력 등 많은 지원과 교류가 예상된다.

최태인 KIMM 원장은 “ KIMM은 국가 연구소로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에 책무를 가지고 협력해 갈 것을” 약속했고, 위성욱 동아마이스터고 교장은 “많은 기술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계분야 대표 연구소인 KIMM의 협력으로 더욱 탄탄한 기술 교육을 기대하며 ”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위성욱 교장과 참가한 교사 5명은 협약식 후 KIMM의 신뢰성평가센터 등 연구원을 둘러보며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준덕 hyun@schooli.kr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