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
우다 작가의 <그래도 되는家> 대상 수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과 함께 무한상상 원천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최종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2일(목)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제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의 ▲대상은 가족간의 충돌을 흥미진진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우다 작가의 <그래도 되는家>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함서연, 구슬 작가의 <50픽셀 데이즈>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훈, 노혜옥 작가의 <캐셔로>와 박우진 작가의 <멈춰있는 동안에>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최이지 작가의 <라디오전쟁 가가>와 복숭아 작가의 <썸머드림>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패 및 와콤의 최신형 신티크 컴패니언이 제공됐다.
또한 최종 수상작 6편뿐 아니라 아쉽게 최종에 오르지 못한 본선작 2편을 포함 총 8편의 작품이 Daum ‘만화속세상’에 오는 3월 정식 연재된다. 수상작들은 검토를 거쳐 웹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CJ E&M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제2회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은 예선, 본선 진출 작품에 작품 개발비, 프로듀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한층 발전된 형태의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2일(목) 창작생태계 구조화를 통한 만화문화산업을 융성하기 위한 <2015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만화 관련 콘텐츠 분야에 종사하는 작가 및 기업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창작·스타트업 지원」,「교육·인재양성」,「기타 지원사업」등 지원형태별 지원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및 참여 관계자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최두희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