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오산시청(시장 곽상욱),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일석)와 협조해 오산교육에 대한 관심 고조와 앞으로의 교육 방향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제언을 듣기 위해, 오산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2014년 오산교육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을 매홀고에서 개최했다.

‘2014년 오산교육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을 ‘다음’에 까페(cafe.daum.net/oehanmadang)를 개설해 창의인성교육, 체험활동과 안전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오산혁신교육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오산교육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받고, 논리적이고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을 올린 학생과 학교 현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교사, 학부모 각각 3명씩을 ‘2014년 오산교육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 패널로 선정하고 토의를 진행했으며, 20여분간 청중들과의 열띤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 앞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의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에 대한 격려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대와 바람을 축사로 갈음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석 교육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관내 초·중·고 학교장 등이 참석해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오산교육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함께 하며, 귀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강윤석 교육장은 이번 ‘2014년 오산교육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은 오산교육의 발전과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무엇이든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오산교육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수진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