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4시 8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발대식은 교육감을 비롯하여 업무담당 부서 관계자, 현지업체담당자, 인솔교사 및 대상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및 다양한 해외체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관련 특화된 맞춤형 영어교육󰡐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 기술 기능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로 글로벌인재 양성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최종 선발된 한국경마축산고와 김제자영고 학생 20명(남 15명, 여 5명)은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19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8주간의 직업 영어교육과 직무연수를 받고 4주간 현장실습 인턴십을 가진다.

글로벌 현장학습연수가 종료되면 전원 귀국하고 취업의지가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현지 에이전트에서 취업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이르러 그 성과가 기대된다" 며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과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김명원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