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정호)은 제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전국대회”에 제주지역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4팀이 참가해 제주중앙중학교 김준우, 송지민 학생(지도교사 문지섭)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 참가하며,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이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준우, 송진우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토)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백록초 6학년 고가현, 김시연 학생(지도교사 김석주)이 동상을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노형중 2학년 오유진, 이수은 학생(지도교사 정성진)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 6학년 문지연, 부제현 학생(지도교사 강문보)이 수상했다.

이은희 ha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