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고교체제 정책에 대한 종합 의견 수렴해야 |
자사고-일반고, Win-Win 해법 찾는 계기돼야!!
지난 21일, 서울자사고 교장연합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교육청이 자사고 재지정을 취소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25일, 서울도심에서 자사고 학부모들의 ‘자사고 폐지 반대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올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유보하고, 2016학년도에 일반고로 전환하는 쪽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내주에 있을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평가 결과 발표를 지켜봐야겠지만, 그간 조 교육감이 자사고 일반고 전환이나 폐지에 대한 강경한 입장에서 한걸음 물러난 입장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유병열)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및 폐지를 둘러싸고 그간 교육계 안팎의 찬반논란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간을 갖고 자사고 문제의 해법을 찾는 유연함을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조 교육감의 입장변화로 자사고 갈등이 다소 줄거나 시간을 벌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조희연 교육감의 입장과는 별개로 25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자사고 일반고 전환’ 여론조사(찬성 60.7%, 반대 22.9%)를 발표하는 등 자사고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란과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 교ㅔ육감과 서울교육청은 전문계중 신설 및 전문계고 육성 강화 방안 등을 포함 고교체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종합적인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틀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물론 내주에 있을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평가 결과 발표를 지켜봐야겠지만, 그간 조 교육감이 자사고 일반고 전환이나 폐지에 대한 강경한 입장에서 한걸음 물러난 입장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유병열)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및 폐지를 둘러싸고 그간 교육계 안팎의 찬반논란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간을 갖고 자사고 문제의 해법을 찾는 유연함을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조 교육감의 입장변화로 자사고 갈등이 다소 줄거나 시간을 벌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조희연 교육감의 입장과는 별개로 25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자사고 일반고 전환’ 여론조사(찬성 60.7%, 반대 22.9%)를 발표하는 등 자사고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란과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 교ㅔ육감과 서울교육청은 전문계중 신설 및 전문계고 육성 강화 방안 등을 포함 고교체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종합적인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틀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