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2014. 05.22(목) 09:29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석학)은 ‘세월호침몰사고’로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활동이 취소 및 연기되는 현시점에서 학생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연 6시간의 안전재난교육을 시행해야 하지만 고가의 실습장비와 전문교육인력 부족으로 형식적인 교육이 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에 밀려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전문 인력이 학교현장으로 찾아가 수상안전교육 동영상강의와 자동제세동기(AED), 실습마네킹(애니) 등을 이용한 체험 위주의 심폐소생술, 해양에서 꼭 착용해야 하는 구명조끼의 착용법 등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생명을 지키기 위한 행동지침 등을 교육하고자 계획됐다.

이 외에도 학교의 간부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위기 조성 및 문제 해결 등을 교육하는 ‘지도력 배양교육’과 특수교육대상자와 도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도미노, 카프라 등을 실시하는 ‘통합학급 학생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석학 원장은 “사고는 언제 어느 때 발생할지 모르는 것으로 사전에 해양안전교육을 시행하여 대전교육가족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말했다.
이수진 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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