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가 아동권리 실현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이천시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18세 미만 아동들이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이천’을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아동권리와 행복한 도시의 모습이 다양한 표현으로 담겼다.

수상작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주제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이미지를 개성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표현 및 예술성, 창의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총 7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이천시장 상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수여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수상 작품들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홍보사업과 각종 캠페인 등 아동정책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