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서이천 나들목(IC) 진입부에 도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관문 조형물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마장면 장암리 278-9번지 일원 서이천 나들목(IC) 진입부에 설치됐으며, 이천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반도체 첨단도시 이천’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형물은 ‘이천시 미래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지침서’를 적용해 설계됐으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이미지와 관문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서이천 나들목(IC)을 통과하는 방문객들에게 이천만의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서이천 나들목(IC)이 수도권과 외부 지역에서 이천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만큼, 이번 관문 조형물 조성을 통해 도시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이천 나들목(IC) 관문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 시설을 넘어 이천시가 지향하는 미래도시 비전과 첨단 산업 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과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