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총 954명 규모의 2026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4급 6명, 5급 27명, 6급 48명, 7급 이하 159명 등 총 240명의 승진 인사가 포함됐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조성구 서기관이 안전총괄과장으로, 유영호 서기관이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으로, 최두선 서기관이 해양수련원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됐다.

또한 김연삼 서기관은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으로, 박인순 서기관은 기록원장으로 전보됐으며, 유병식 서기관은 충청남도학교안전공제회로 파견 발령됐다.

이와 함께 장택현 총무과 총무팀장은 충남도청 교육협력관으로, 최미섭 유아교육복지과 교육복지팀장은 공주대학교로, 이태선 총무과 인사팀장은 충남산학융합원으로 각각 파견됐다. 이종옥 감사관 감사기획팀장, 지광현 예산과 예산·대외협력팀장, 이선미 재무과 경리팀장은 고급관리자과정 교육 파견과 함께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안민호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에 따라 개인의 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순환보직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 대상자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마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