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2월 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문화대학 수강생들의 한 해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의 수료생과 가족, 시민들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전시부문에서는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유화 ▲퍼스널컬러 등 5개 강좌에서 총 78점의 작품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부문에서는 ▲레크댄스 ▲줌바피트니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퓨전난타 ▲팝송 ▲기타 ▲플루트 ▲필라테스 시연 등 11개 강좌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 여성들의 배움과 성장을 향한 열정이 매우 감동적이며, 스스로 역량을 펼쳐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여성이 일과 여가를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건립을 통해 여성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이 주도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내년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하며, 강좌는 2026년 3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14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여성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