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진로진학상담센터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오는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파견교사 및 대입지원관 상담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 확대 운영된다. 또 토요일 상담도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다 유연하게 상담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협력교사 상담은 평일(월~목) 오후 7시~9시 40분,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50분에 운영된다.

상담은 진로진학지원포털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순천·목포·여수·나주·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대면 상담으로 실시된다. 상담 주제는 ▲ 정시 지원 방향 설정 ▲ 대학별 전형 특징 분석 ▲ 성적 기반 지원 가능 대학 제시 등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전략 수립에 초점을 둔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정시는 대학별 반영 방식 차이가 큰 만큼 개인 맞춤 전략이 중요하다”며 “야간과 토요일 상담까지 마련한 만큼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전략적으로 진학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연중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정시 대비 프로그램, 모의면접,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