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7일(목)「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방안 모색」정책토론회를 열고, 사용 제한 중심 대응에서 청소년의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홍정은 충북대 박사는 스마트폰·SNS·숏폼 의존 증가와 중독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며 ▲발달단계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통합 지원체계 구축 ▲예방 중심 정책 전환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규제 중심 접근의 한계를 지적하며 ▲디지털 시민교육 정규화 ▲중독 위험군 조기 발견 ▲데이터 기반 진단·지원체계 구축 ▲전담 통합기관 마련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도 차원의 맞춤형 대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