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활용 가능한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교육복지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실무사(교무·과학·전산·행정), 교무행정늘봄실무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실무사, 당직실무사, 청소실무사 등 총 10개 직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청 별관 302호에서 진행되며, 대리인 접수도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정보마당-소식알림방-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인력풀 모집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결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체 채용이 가능해지고, 근로자는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하며, 구직자에게는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숙 대전교육청 행정과장은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 운영을 통해 검증된 인력의 적기 채용과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지원활동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근로자, 구직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