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경충대로 2701-32)’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촬영용 드론 마스터 클래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해 공간적 맥락 속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청년들은 ▲영상 기획 ▲제작 실습 ▲편집 교육 ▲시사회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으며, 수료생들이 직접 선정한 우수작품은 청년일자리카페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소개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했다.

한 참가자는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영상 제작이나 콘텐츠 산업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디어, 농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신의 역량이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지점을 고민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설계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