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급식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학교급식 특별점검 모습

부산시교육청은 4일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3일 부산진구 전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부산교육청과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위생점검 이후, 학교 현장의 관리 실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김 교육감은 이날 급식실의 전반적인 위생상태와 식재료 검수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급식 관계자들과 위생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점검 후에는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함께 식사하며 급식에 대한 생각을 청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에도 간부 공무원이 직접 학교급식실을 찾아 식재료 검수 및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