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의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원두와 커피 문화를 선보이는 행사로, 시민과 커피 전문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과테말라·케냐·에콰도르·온두라스·탄자니아 등 커피 생산국 외교관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들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이 어우러져 진정한 감동을 만든다”며 “세계커피콩축제가 그 감동을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축제가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으로 자리잡아 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