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및 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공립학교는 80명 모집에 69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7대 1을 기록했으며, 사립학교는 1지망 기준 91명 모집에 379명이 지원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6학년도 대전시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토) 실시되며,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같은 날 진행된다. 시험 장소는 11월 14일(금)부터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금)에 발표된다.

제1차 시험은 교육학 및 전공으로 구성되며, 공립은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 사립은 법인별로 3~5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제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과학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제2차 시험부터는 법인별 자체 전형 또는 교육청 위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