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지난 19일 동탄출장소에서 반송고등학교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팀 ‘숨쉬는 교실’(고재준·김솜결·박시연·유연희·이현서·이새들 학생, 지도교사 고혜진)과 함께 간접흡연 저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흡연부스 설치 현황과 흡연 단속 민원 처리 내역을 점검하고, 간접흡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다.

‘숨쉬는 교실’팀은 △동탄 남·북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흡연부스 설치 △흡연부스 이용환경 개선 △스마트 앱을 통한 위치 안내 서비스 등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부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간접흡연 예방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숨쉬는 교실’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출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