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민·관 사례관리 복지자원 공유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관 복지자원 연계망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 12개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사례관리 실무자 등 총 43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례관리자를 위한 실무 법률상식 교육(법률홈닥터 김윤지 변호사), ▲지역 복지자원의 재발견과 관점 전환(오산종합사회복지관 엄선영 과장)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례공유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기관별 복지자원 공유 및 홍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민·관이 협력해 사례관리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실무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향후에도 민·관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과적인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