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연구정보원은 과목 선택 안내자료 보급, 설명회 개최, 맞춤형 상담주간 운영 등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보급

해당 안내서는 보통교과 중심의 선택과목 정보뿐 아니라 계열별 학과와 연계된 선택과목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PDF, e-book, PPT 형태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 개최

지난 4월 29일, 고등학교 1학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강의 영상과 자료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과 유튜브 ‘서울교육 쌤TV’ 채널에서 제공되고 있다.

▲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 운영

오는 6월 16일(월)부터 6월 21일(토)까지 운영되며, 학생 개별 진로와 전공에 맞는 1:1 맞춤형 상담이 총 240건 제공될 예정이다. 상담 예약은 6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특별상담주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에는 ‘고1·2 특별상담센터’ 를 운영해 총 1,000건의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 연중 상시 진학 상담 서비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선택과목 추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쎈(SEN)진학 나침판’ 도 6월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과목 선택 통합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