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이달 24일 개최된 교육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서 가칭)호명중학교 신설이 최종 확정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가칭)호명중학교 신설은 2023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서“통학 안전대책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시행사,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조를 얻어 개교 전·후 실효성 있고, 선제적인 통학안전대책을 마련해 이번 심사서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 37학급 910명 규모로 설계 완료 후 조달청 계약 요청 중으로 8월에 착공 예정이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중 교육장은 “호명읍에 유일한 중학교가 설립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이었던 풍천중 과대·과밀이 해소될 것이다“라며 “2027년 개교를 차질 없이 추진해 예천교육 가족과 호명읍 학부모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광혁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