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2.8%,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2025. 03.23(일) 12:03
[스쿨iTV]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기동 행안부차관,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3일 오전 경북 의성군 산불현장 브리핑에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갑자기 전선이 확대되어서 오늘까지 1800여 헥타가 불에 타고 있고 그중에 화선은 불타는 길이가 63킬로나 된다고 밝혔다.

어제 헬기 31대, 소방차 등 240대, 또 진화 인력 한 2,400명 동원해 밤새도록 불을 껐으나 불길을 잡지 못하고 진화율은 2.8%, 주택소실 29채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재산 피해를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재난특별지역 선포 이런 어떤 해줘야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는 실화 하나가 이렇게 큰 불로 번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산불 조심 기간 중 산에 갈 때는 절대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해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지금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을 하고 있다. 어제 17시 30분 부로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가동을 하고 있으며 어제 18시부로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의 재난 사태를 선포를 했다. 오늘 산림청, 군 지자체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산불 진화는 다행스럽게 풍속이 조금 약해져서 진화하는 게 조금 나을 것 같다.”며 지상과 공중에 입체적으로 산불 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군 헬기 등 총 51대의 헬기가 추가로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지상도 인력 2,319명을 총동원해 공중과 지상 입체적으로 안전에 유의하면서 총력을 다해서 오늘은 산불 진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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