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 이주지역대책위, 빈껍데기 공항이전 경북도지사가 책임져라
2023. 09.22(금) 15:58
‘의성군민 희생시켜 경북발전 의미 없다’
‘정든 땅 내 고향서 살다 죽겠다’
[스쿨iTV]의성군 비안면 이주지역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신공항 편입지역주민 150여 명은 이달 22일 오전 10시 경북도청서 경북도의 역할 부재 규탄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대구시의 협의 없는 일방적인 공항 이전 추진과 경북도의 소극적인 태도와 무관심으로 군위군을 내주면서 민항터미널·화물터미널·영외관사 등 좋은 것은 다 빼앗기고 군 공항 소음만 남고, 생계대책도 없이 뭘 먹고 사느냐며 이러려고 공항유치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빈껍데기 공항 이전 반대’,‘생존권 박탈하는 공항 중지’등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희생하는 주민 앞에 도지사는 도대체 지금껏 뭘 했냐며 불만을 성토했다.

이어 주민들은 북과 꽹가리를 치며,‘의성 군민 희생시켜 경북발전 의미 없다’,‘미래없는 의성군, 도지사는 책임져라!’등 구호를 외치며 도청서 신도시 시가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김선동 대책위원장은 “이주지역 주민들은 의성군 발전을 위해 공항 이전을 찬성하고 꾹꾹 참아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좋은 것은 군위가 다 가져가고 약속했던 화물터미널도 없고 소음만 온다니 참담하다.”라고 외쳤다.

이어 “생계대책에 대해 주민들에게 어떠한 구체적 설명도 없고, 철저히 소외당하고 있다.”라며,“이럴 거면 도지사는 앞장서서 공항 이전 백지화하라. 우리는 정든 고향 땅에서 살다가 죽겠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앞으로 대구시를 상대로 대대적인 집회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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