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서울 구로구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나, 올해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교육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일상생활 속 위기‧위험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안전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놀이‧수상안전 체험, △교통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재난 발생 시 대피방법, △감염병 예방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안전 수칙으로 구성했다.

비록 비대면 방식이지만 사전에 전달된 교구를 통해 체험 위주의 쌍방향 소통 교육으로 진행됨으로써 실제 위기 상황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정운섭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된 것은 아쉽지만 어린이들의 재난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