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진구)는 이달 27일(화) 오전 교장실에서 학교 관계자와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정혜(9회) 장학금 기탁 및 지급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강정혜(제9회) 동문은 1965년에 영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듬해인 1966년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 진학한 우수하고 모범적인 재원이었다고 협약식에 참석한 동창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총동창회 김희자(제7회) 고문은 “고향인 영주를 떠나 서울에 살면서도 항상 모교를 잊지 않고 아끼는 마음을 이번에 큰 금액(3천만원)의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자랑스러운 동문 후배를 보면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으며, 앞으로 강정혜 동문을 본보기로 삼아 더 많은 동문이 힘을 모아 사랑하는 모교인 영주여고 발전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진구 교장은 “항상 영주여고를 아끼고 사랑하는 동창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또한 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기탁이라는 큰 결심을 해주신 강정혜 동창회원님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권광혁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