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이달 19일(월) 학교예술교육 담당자와 예술교육 협의회단이 함께 하는 2020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예술 교육 관계 기관의 협조를 얻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학교별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예술프로그램 구안·운영에 필요한 인력자원을 홈페이지 예술교육자원지도(RARM) 인력풀에서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초등 4개교, 중등 5개교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2021학년도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손인수(경주예술의 전당 문화사업팀장) 위원은 “코로나 19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돼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온·오프라인 무대에 설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줘야 한다.”라고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지역연계 예술 교육은 미래 교육이 추구하는 바이며 협력적인 지역연계가 이루어져 학교예술교육이 다양화돼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광혁기자 hyun@schooli.kr